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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을 한 번 발급받는다고 해서 그 운전면허증을 평생 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운전면허증은 1종, 2종 상관없이 갱신 주기가 10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발급을 받은지, 혹은 마지막으로 갱신한지 10년이 지나게 된다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면허를 취소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면허증 갱신주기, 갱신방법, 그중에서도 집에서 편하게 갱신을 할 수 있게 인터넷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동시에 준비물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1. 운전면허증 갱신시기

운전면허증 갱신 주기는 운전면허 취득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1) 1종 운전면허(1종면허 갱신=적성검사)

ㆍ 2011년 12월 9일 이후 면허 취득자의 경우 10년마다 운전면허증 갱신(적성검사)을 실시해야 합니다.

 

ㆍ 2011년 12월 8일 이전 면허 취득자의 경우 7년마다 운전면허증 갱신(적성검사)을 실시해야 합니다.

 

2) 2종 운전면허

 

ㆍ 2011년 12월 9일 이후 면허 취득자의 경우 1종 운전면허와 동일하게 10년마다 갱신을 실시해야 합니다.

 

ㆍ 2011년 12월 8일 이전 면허 취득자의 경우 9년마다 운전면허증 갱신을 실시해야 합니다.

 

 

단, 2011년 12월 9일 이후의 면허를 취득한 사람 중 만 65세 이상인 경우 1, 2종에 관계 없이 5년마다 운전면허증 갱신을 실시해야 하고 1종 운전면허 소지자와 2종 운전면허 소지자 중 만 70세를 넘는 사람은 면허 갱신 시 적성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2. 운전면허증 갱신방법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면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갱신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갱신하실 수 있습니다. 단, 1종면허 소지자와 2종 면허 소지자 중 만 70세를 넘는 경우 적성검사를 실시해야하는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건강검진결과서를 제출해 통과되면 온라인으로 적성검사를 진행할 수 있지만 통과하지 못한다면 온라인 적성검사는 불가하며 인근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적성검사 후 갱신을 진행해야 합니다.

 

1)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방문

전국의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내 교통민원실에 방문하시면 현장에서 적성검사 및 면허증 갱신이 가능합니다. 당일에 바로 처리될 수도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재발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단, 강남경찰서는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업무를 하지 않으며 문경, 강릉, 태백, 광양, 충주 면허시험장에서는 적성검사가 불가하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인터넷 신청

인터넷 신청을 통한 갱신은  먼저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메인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에 운전면허증(모바일) 발급 베너를 클릭하면 1종보통 적성검사, 2종 면허증 갱신 연결창이 활성화 됩니다. 해당되는 항목을 클릭합니다.

 

클릭하고 나면 실명 인증 창이 나오는데 실명을 인증하고 접속합니다. 이어서 절차에 따라 운전면허증 갱신을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지만 수령은 가까운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해야합니다.

 

3. 준비물

직접 방문 신청 : 운전자의 신분증, 원래 사용하고 있던 운전면허증, 증명사진(3.5cm*4.5cm) 2부를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인터넷 신청 : 증명사진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이 필요합니다. 단, 신청 후 새 운전면허증을 수령할때는 반드시 이전 운전면허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4. 운전면허증 미 갱신시 처벌 

1종 운전자의 경우 갱신 기간을 초과하면 과태료 3만원, 2종 운전자의 경우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되며 1년 이내에 운전면허증을 갱신하지 않는다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갱신 기간이 도래됐음에도 갱신을 하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아니라 결국은 면허가 취소되는 지경까지 갈 수 있으니 갱신 주기가 도래한 분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운전면허증 갱신을 실시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하고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